[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1일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730선을 간신히 사수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 내린 730.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억원, 103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5.13%), 기계장비(-2.99%), 유통(-2.82%), 비금속(-2.70%), 일반전기전자(-2.6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57%), 리가켐바이오(141080)(1.53%), 파마리서치(214450)(2.28%) 등이 상승하는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61%), 에코프로(086520)(-2.39%), HLB(028300)(-1.31%), 휴젤(145020)(-5.57%), 엔켐(348370)(-5.20%), 클래시스(214150)(-2.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케이앤더블유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부토건(001470)은 26.73% 급등하고 있다.
|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