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재발 우려…8438대 리콜 불응

BMW코리아 차량화재 관련 17만2404대 리콜
7월 초까지 8438대 리콜 불응
  • 등록 2019-07-11 오전 11:13:35

    수정 2019-07-11 오전 11:13:35

BMW 차량의 흡기계통의 천공부로부터 배출가스가 발산되는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주행 중 화재로 문제가 되었던 BMW차량 중 아직 리콜 수리를 받지 않은 차량이 8400여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BMW코리아의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 대상 차량 총 17만2404대 가운데 8438대가 리콜을 받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BMW코리아가 출시한 520d 등의 차량에서 EGR의 문제로 주행 중 화재 사건이 발생하자 EGR모듈 리콜을 실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는 “리콜을 받지 않고 다니는 차량에서 다시 화재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빨리 리콜을 받아 부품을 교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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