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직원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3-11-29 오후 4:05:48

    수정 2013-11-29 오후 4:05:4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증권 직원이 또다시 숨진 채로 발견됐다.

29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시 강호군 길상면의 한 도로에서 인천지점 소속 차장 민 모씨(38세)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는 빈 소주병과 유서가 발견됐으며, 수면제를 먹고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동양증권 제주지점에 근무하던 40대 여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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