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쌍용차 1300억 지원 결정

  • 등록 2009-08-12 오후 6:17:31

    수정 2009-08-12 오후 6:17:31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산업은행은 쌍용자동차(003620)에 대해 구조조정 비용 130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영태 쌍용차 관리인도 이날 구조조정 비용 지원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

산업은행은 1300억원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쌍용차 창원공장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해 우선 변제권을 인정받기로 했다. 차입기간은 1년이다.

신차 `C200` 개발비 지원은 논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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