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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양무승 투어이천 대표가 제26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5일 차기 협회장 선서를 실시한 결과, 양무승 대표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양무승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산업 생태계가 붕괴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호텔, 관광식당, 여행업 등 다양한 관광업종의 권익보호 단체로서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에 앞장서겠다”며 “공약으로 내세운 ▲코로나19 극복 및 생태계 복원 매진 ▲회원 확대 및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재정 안정 ▲민·관·산·학 관광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 ▲국제 주요 도시간 상호 방문을 통한 협회 국제화 촉진을 임기 동안 성실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당선인은 “5000여 회원사와 함께 서울관광 재건과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검증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제26대 협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