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노트북 화재 발생..사용 중지 명령

  • 등록 2014-04-11 오후 5:27:30

    수정 2014-04-11 오후 5:27:30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소니는 지난 2월 출시한 노트북 신제품 ‘바이오(VAIO) 핏(Fit)’이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소니 ‘바이오 핏’ 출처=블룸버그
이에 따라 소니측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재사고가 난 소니 제품은 11인치 노트북 ‘바이오 핏 11A’다. 소니측은 11A 제품이 3차례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니 바이오 핏 제품은 15A, 14A, 13A, 11A 등 4종류가 있다.

바이오 핏 제품은 지난 2월 출시 이후 52개국에서 2만5905개가 판매됐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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