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재활병원, 재활의료기관 지정...‘3월 방문치료 시작’

경북 최초 제1기에 이어 제2기 지정
  • 등록 2023-02-21 오후 1:36:45

    수정 2023-02-21 오후 1:36:4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최초로 제1기에 이어 제2기(2023년 3월 ~ 2026년 2월) 재활의료기관으로 연속해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구미의 갑을구미재활병원 전경. (사진=KBI그룹)


재활의료기관은 발병 또는 수술 후 환자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기능 회복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앞서 복지부는 총65개 신청기관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를 조사했따. 이를 바탕으로 재활의료기관 운영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병원 50개와 요양병원 3개를 제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뇌손상(뇌경색, 뇌출혈 등 △척수손상 △외상성 대퇴골, 골반, 고관절 골절 △하지부위 절단 △비사용 증후군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급성기-회복기-유지기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기능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위해 지원한다.

올해 병원시설 중 재활치료실 확장과 리모델링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퇴원 이후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가 자택에 방문해 90일동안 주2회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방문재활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경북지역 재활 환자들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국가에서 인증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지역 재활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