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32건 창업 330명 고용창출 ′성과′

  • 등록 2021-03-16 오전 11:48:20

    수정 2021-03-16 오후 5:40:18

(사진=경기도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지난 한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창업촉진 지원사업이 32건의 창업과 330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촉진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와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약진 추세에 맞춰 지식재산(IP) 관련 역량을 강화해 창업을 촉진하고 도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식재산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과 창업초기기업의 해외권리 취득을 돕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지식재산 관련 경영애로 해소를 돕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과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키우는 ‘글로벌IP스타기업’, 기업간 지식재산 분야 교류협력을 도모하는 ‘IP협력 기반강화’ 등 사업으로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지식재산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도 힘썼다.

이 결과 도는 총 392개 기업에 대해 1012건을 지원했다.

국내 지식재산권 취득 234건과 해외 지식재산권 취득 475건, 고용 창출 330명, 창업 32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72개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매출액 94억 원 증가는 물론 127억 원의 투자 등 사업화 자금을 유치하는 성장을 보였다.

도는 지난해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국비 30억 원, 도비 23억 원, 시·군비 10억 원 등 총 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코로나19위기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판로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식재산 관련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들이 많았다”며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려는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의 참가방법, 모집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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