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 차차 눈으로…출근길 결빙 도로 주의

수도권 2일 오전 6시까지 눈 또는 비
강원 영동 지역엔 50㎝ 폭설
  • 등록 2021-03-01 오후 6:39:12

    수정 2021-03-01 오후 6:39:12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면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눈이 내린 1일 강원 양양군 양양IC 주변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 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선 낮 동안 내리던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충북 북부와 경북지역도 밤부터 2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밖에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지역엔 최대 8㎝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엔 2일 오후까지 5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강원 영서와 북동 산간 지역에도 5~15㎝의 눈이 예상된다.

비가 내린 지역도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에 살얼음이 끼겠다. 이에 따라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으로 인한 눈과 비는 2일부터 차차 잦아들 전망이다. 이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오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비나 눈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전라권에서 내일 오전 6시까지, 경상과 제주도에선 오후 12시까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0도, 낮 최고 기온은 6~8도로 1일보다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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