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미래기술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공지능의 의료적용(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첨단재생의료, 바이오헬스 창업 등 미래의학 및 첨단기술 트랜드를 조망해보는 자리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BIO KOREA 2016’은 역대 최대인 45개국 2만 3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분야 관계자가 참여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세계를 선도할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기존 덴마크, 이탈리아, 인도, 호주 국가 외에 중국, 벨기에, 태국이 신규 참여할 것”이라며 “미래 바이오 헬스 유망 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창업 홍보관’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의 우수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R&D 홍보관’도 신규 전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