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테라펀딩, 성남 단대오거리 15세대 빌라 20억 펀딩 개시

  • 등록 2015-12-08 오전 11:03:20

    수정 2015-12-08 오전 11:03: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초 부동산 담보 P2P 대출 전문기업인 테라펀딩(대표이사 양태영)은 성남 단대공원15세대 건축자금 조달을 위한 제 30차 펀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펀딩을 신청한 대출자는 약 30여 년의 다양한 부동산 시공 및 시행사업 노하우를 지닌 사업자로, 용인, 수지 등지에 오피스텔과 빌라 등을 신축해 분양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강남대학교 앞 10층 규모(203세대)의 오피스텔을 신축 후 분양 완료했다.

테라펀딩은 이 대출자가 현재 성남 단대오거리역 근처 15세대 빌라 신축에 필요한 자금 20억 원을 신청함에 따라 대출자에 대한 자체 심사 등을 거쳐 우선 12억 원에 대한 펀딩을 진행 중이며, 향후 2차로 8억 원 펀딩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건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기간은 9개월이며, 예상 수익률은 연 12.32%다.

투자 참여는 테라펀딩 사이트에서 (http://terafunding.com/Invest/Detail/15-LN-0042) 가능하다.

테라펀딩은 최근 충남 당진 12세대 신축빌라 건축자금 7억 원에 대해 펀딩(제 17차)을 진행해 투자기간 4개월, 연 15%의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며, 투자자들에 대한 원금 상환까지 완료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 했다.

수원 정자동의 10세대 빌라 분양을 위한 제 28차 핀딩은 투자기간 8개월, 연 수익률 11.41%를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테라펀딩의 12월 현재까지 총 펀딩금액은 56억 원에 이르며, 연평균 수익률 12%, 부도율 0%를 실현 중이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테라펀딩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건축 자금 대출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이 연 10~15%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건축물이 완공되면 담보대출로 채권을 상환하는 구조로, 위험부담이 높지 않다”며 “부동산을 담보로 한 P2P 대출 투자상품이라는 점에서 주식보다 안전하고 은행권 예금보다 이율이 높아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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