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삼육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왼쪽)과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 캔디 겝하트 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로레알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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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와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를 중심으로 미래 뷰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는 국내에서 로레알 프로페셔널, 케라스타즈 등 2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향후 로레알코리아와 삼육보건대는 △연구 및 교육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미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캔디 겝하트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로레알 프로페셔널의 첫 산학협력 사례”라며 “삼육보건대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뷰티 인재 양성과 더불어 국내 헤어 뷰티를 비롯한 K뷰티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로레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매년 30명의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 학생을 모집해 교육하는 ‘로레알 프렌즈’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