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11번째 '일사일촌' 농산물장터 열어

  • 등록 2017-11-23 오전 11:03:52

    수정 2017-11-23 오전 11:03:52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신동아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신동아건설 임직원과 덕전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덕상2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유통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고춧가루, 좁쌀, 죽염된장 등 지역 특산물뿐 아니라 식혜, 다래청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도 판매됐다. 특산물은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임직원들에게 공급됐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11년째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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