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북미 최대 규모 ‘2016 AHR EXPO’ 전시회 참가
콘덴싱 보일러·온수기 등 신제품 전시회서 첫 전시
  • 등록 2016-01-29 오후 12:26:54

    수정 2016-01-29 오후 12:32: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대성산업(128820)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이하 대성쎌틱)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냉동 공조학회 주최로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인 ‘2016 AHR EXPO(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냉·난방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4대 냉난방 전시회 중 하나다. 세계 2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성쎌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대성쎌틱은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여 현장 방문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콘덴싱 온수기 ‘와인 레볼루션’과 하이브리드 온수기 ‘큐브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미국 ASEM 인증을 획득한 콘덴싱 보일러 ‘와인콤비’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큐브 하이브리드는 순간식과 저장식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 온수기로 순간식처럼 연속적인 온수사용이 가능하면서도 언제든지 온수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예열기능이 추가된 제품이다.

콘덴싱 온수기 와인 레볼루션은 핀튜브 방식의 현열 열교환기와 스텐레스 잠열 열교환기로 구성돼 효율 96%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TDR 댐퍼를 개발해 온수 부하에 관계없이 저유량에서도 전구간 비례제어로 온수 출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최초 온수 출탕 속도도 기존 제품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특히 전시회 방문객 들은 두 제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현지기업(베스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의 판매 확대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 25~27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6 AHR 엑스포’에 참가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 대성쎌틱에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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