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가 한국지사 '퍼블리싱' 사업 정리, 한국어 타이틀은?

  • 등록 2016-01-12 오전 11:17:01

    수정 2016-01-12 오전 11:17:01

△ 세가퍼블리싱코리아 CI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퍼블리싱 사업을 접는다. 국내에서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을 비롯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했지만, 이로 인한 수익이 크지 않아 실적이 없었던 탓이다.

현재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퍼블리싱 사업부 직원 전원은 희망퇴직 통보를 받았다. 희망퇴직 조건은 오는 13일(수)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퍼블리싱 사업도 정리된다.

다만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지사가 철수하는 것은 아니다. 퍼블리싱 사업 정리 후 개발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최근 ‘프로야구 매니저 2’ 프로젝트 개발 관련 인력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자체 개발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게임 유통도 지속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와 ‘여신전생 페르소나 4: 댄싱 올나이트’ 등을 최근 발매한 바 있으며, 향후 세가에서 국내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타이틀은 지금처럼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서 내놓는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을 국내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유명 만화 IP를 이용한 게임임을 내세워 유저 모집에 나섰지만, 눈에 띄는 실적을 내지 못했다. 여기에 라이언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소울워커’ 첫 테스트도 작년 말로 예정하고 있었으나, 별도 안내 없이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게임들의 거취는 13일(수) 후 정해진다.

△ '세인트세이야 온라인' 이미지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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