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SK가 협력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회에 걸쳐 경영전략·재무·마케팅·리더십 등 기업경영 전반에 필요한 핵심 과정들을 교육해주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개강식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과 SK사회공헌위원회 이문석 위원장, SK텔레콤(017670) 장동현 사장, SK하이닉스(000660) 박성욱 사장 SK C&C(034730) 박정호 사장, SK(003600)건설 조기행 사장, SK가스(018670) 김정근 사장, SK(003600)종합화학 차화엽 사장 등 SK 경영진과 임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SK이노베이션 협력회사인 ㈜삼구아이앤씨 동일범 대표이사와 SK텔레콤 협력회사인 ㈜다솜에스앤씨 김윤원대표이사, SK하이닉스 협력회사인 코리아써키트 이광원 대표이사 등 91개 협력회사 대표도 참석해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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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SK와 협력회사가 위기를 함께 돌파하기 위해 동반성장 가치를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동반성장위원회’가 ‘사회공헌위원회’로 개편한 사실을 소개한 뒤, “이는 동반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 확산 등 SK만의 창조적 사회공헌을 이루겠다는 의지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지난 한해 각계각층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 협력업체 CEO들 경영 안목을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SK이노베이션 협력회사인 동일산업㈜ 김상년 대표는 ”늘 바쁘고 긴급 상황이 이어지기 때문에 SK CEO세미나외에는 별도로 교육을 받을 기회 자체가 없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조직관리 비법은 물론 인격 함양까지 할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SK 이만우 PR팀장(부사장)은 “SK는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에 늘 최선을 다해왔다”며 ”협력회사와 SK의 발전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