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국 최고 안전도시 등극'…市, 지역안전지수 4개분야 '1등급'

전국 지자체 중 4개 1등급은 두곳 뿐
  • 등록 2021-12-20 오후 1:12:15

    수정 2021-12-20 오후 1:12:15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7일 공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결과’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4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곳은 구리시와 계룡시 두 곳이다.

시는 평가에서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다.

1등급을 받은 4개 분야 외에도 시는 범죄 분야에서 전년 대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두 계단, 자살 분야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범죄 분야에서 2개 등급 향상된 것은 구리시가 지난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구리경찰서의 ‘여성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제공)
시가 추진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0월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인정받아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구리경찰서의 ‘여성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은 여성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사업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ITS도입 등 체계적인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작은 구리시가 올해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최우수등급을 차지하면서 ‘작지만 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았다”며 “시민, 공직자들과 함께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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