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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기술개발의 성과인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MIRECO EYE)이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3회차 심사를 통과, 신기술(NET)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됐다고 21일 밝혔다.
‘지하공동 형상화 기술’은 시추공을 삽입해 지하공동 형상을 실측하는 장비로 각종 지하공동의 수치 및 영상정보 취득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 신기술(NET)이다.
이번 신기술 유효기간 연장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광해관리공단 측 설명이다. 해당 기술의 독창성(차별성)과 우수성, 파급효과, 시장경쟁력을 국가로부터 재인증 받았다는 의미와 이 기술이 광해방지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혁신기술을 매개로 국민안전을 도모하는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기술선도와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