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의혹 제기` 강용석 의원직 사퇴(1보)

  • 등록 2012-02-22 오후 4:04:45

    수정 2012-02-22 오후 6:12:26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히며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사진 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무소속 강용석 의원(서울 마포 을)은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자기공명영상진단)가 본인 것이라는 세브란스 병원의 재검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신씨가 MRI를 조작, 재검을 통해 허리디스크 4급 판정을 받아 현역이 아닌 공익요원 근무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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