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권도팀, 우즈벡서 `민간 외교활동`

  • 등록 2010-09-17 오후 5:20:29

    수정 2010-09-17 오후 5:20:29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자사 태권도팀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종만 가스공사 태권도팀 감독 등 선수단 15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우즈벡을 찾아 현지 국가 대표팀과 훈련을 함께하고, 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공사 관계자는 "우즈벡은 향후 자원협력 가능성이 큰 나라로, 이번 태권도 교류와 현지 사회공헌활동은 장기적으로 우즈벡과의 자원외교를 후방 지원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우즈벡 수르길 광구와 우준쿠이 광구에서 자원탐사개발과 천연가스 자동차 충전소(CNG) 운영사업 등 3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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