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5개 화력발전사 신용등급 상향-S&P

기존 `A-`에서 `A`로.."민영화 리스크 감소 반영한 결과"
한전·한수원 등급은 `A` 유지
  • 등록 2008-12-11 오후 6:40:16

    수정 2008-12-11 오후 6:40:16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민영화 리스크의 감소를 반영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015760) 산하 5개 화력발전 자회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11일 S&P 신용평가사업부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남동발전의 장기 원화 및 외화 신용등급과 선순위채권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화 및 외화 신용등급과 선순위채권 등급(A)은 그대로 유지됐다.

S&P는 "현 정부는 최소한 임기 중에는 화력발전사를 포함한 유틸리티 공기업의 민영화를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적으로 밝혔다"며 "발전회사의 민영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가 한전 그룹의 소매 및 도매 전력요금을 현재와 같이 강력하게 규제하는 한 한전과 발전자회사들 간의 밀접한 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발전자회사들의 등급을 한전과 동일하게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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