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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K-UAM 원팀은 인천시 도심 및 도서 지역의 UAM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와의 협약 내용은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협력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공동 협력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K-UAM 원팀’이 2021년 출범한 뒤 지자체와 체결한 첫 민간 협력 사례다.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지자체 제휴는 SKT 컨소시엄
한편 이번에는 KT가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참여 UAM 컨소시엄간 지자체 협력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지자체와 제휴한 곳은 SKT 컨소시엄이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세종·대전·충북·충남과 충청권, 제주, 대구, 경남과 UAM 사업협력을 잇따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가 참여한 ‘UAM 퓨처팀’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가 참여 중인데, 얼마전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과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