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미국법인 설립…"협동로봇 시장 진출"

  • 등록 2023-05-04 오후 1:22:18

    수정 2023-05-04 오후 1:22:1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뉴로메카(348340)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 북미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뉴로메카 제공)


미국 법인은 베트남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 해외 거점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근처 플루거빌에 위치해 있다.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파이프라인 발굴, 고객 관리 및 애프터서비스 센터 역할을 맡는다. 북미 주요 거점별 파트너사를 확보해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산업용로봇의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플루거빌 근방에는 삼성전자, 델, EMC, IBM, National Instruments 등 대규모 기술 기업 생태계가 형성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한국에서 검증된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 북미 자동화 시장의 주요 글로벌 로봇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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