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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고객중심경영팀에 따르면,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코끼리 트레킹, 우마차, 악어쇼 등을 체험한 고객으로부터 “동물을 혹사시키는 것 같아 여행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존하는 여행을 원한다” 등 동물체험일정이 불편했다는 의견이 과거부터 다수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하나투어는 동물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지난해 ESG 경영 도입 후 친환경여행 등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면서 동물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든 동물체험이 문제되는 것은 아니나,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과 교감을 나누는 상품을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