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늘린다’..보령ㆍ태안에 자연산란장 조성

  • 등록 2016-08-04 오후 2:00:52

    수정 2016-08-04 오후 2:00:52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급감한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주요 서식지인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 연안에 주꾸미 자연 산란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꾸미는 5~7월이 주 산란기다. 연안의 바위틈이나 패류의 빈 껍질 안으로 들어가 평균 150~650개의 알을 낳는다.

주꾸미 생산량은 2010년 2977t에서 2015년 2232t으로 지난 5년간 약 25% 감소했다. 공급이 부족하지만 수요는 여전하면서 가격도 올랐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난 5월 말부터 보령시 연안 3개소, 태안군 연안 2개소 등에 피뿔고둥 껍데기 130만개를 줄로 연결하여 설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 수주 촬영을 한 결과 어미 주꾸미 543개가 피뿔고둥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향후 주꾸미 어업생산량 동향을 파악하며 자원회복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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