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내가 금고에서 물건을 인출한 사실이 알려져 오너 일가의 부도덕성을 문제 삼는 것 같다”며 “한복과 비녀, 마고자, 단추, 돌반지 등 개인 사물이었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아울러 보유한 자산 가치에 대해 “법정관리에 앞서 모든 지분을 처분해 현재 자산의 가치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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