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한 자선단체에서 마련한 소원 성취 이벤트로 하와이 여행길에 오른 소년이 ‘길이 11피트(335cm)-무게 759파운드(344kg)’가 나가는 육중한 청새치(massive marlin)를 낚았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사는 용감한 10대 소년이 대단한 횡재를 했다며 놀라워했다.
|
재단 측에 따르면 소년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바다낚시 여행을 떠나길 원해 이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하와이 호놀룰루 근처의 심해(deep-sea)로 나가 낚시를 했고 뜻밖에도 11피트짜리 청새치를 낚아 올렸다.
소년은 소원성취도 성취지만 그야말로 횡재를 했다. 지난 2009년 기준으로 무게 100㎏짜리 제주도 서귀포산 청새치의 가격은 180만원이었다.
▶ 관련기사 ◀
☞ 10미터 거대 악어, '흑백사진 속 집채만 한 크기'에 압도
☞ 美 거대 달팽이 습격 몸살, 주민들 공포의 도가니
☞ 살인 물고기 ‘파쿠’ 美호수에 나타나 ‘발칵’
☞ 中 상하이서 돼지에 이어 물고기도 떼죽음
☞ `괴물 독거미` 20cm 길이의 타란툴라 발견
☞ 6m `괴물 악어` 숨져, 물소도 잡아먹더니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