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낸 기아차 노조, 다시 부분파업 돌입

  • 등록 2009-08-11 오후 6:22:41

    수정 2009-08-11 오후 6:22:41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임금협상 중에 여름휴가를 보낸 기아자동차 노조가 휴가를 마치고 다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기아차(000270) 노조는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달 말까지 매일 4시간 이상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11일 오전 전공장에서 파업에 돌입했다.

기아차 노사는 올해 5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주요 쟁점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5.5% 인상과 생계비 부족분 200% 이상 지급,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생계비 부족분 200%에 250만원을 더 지급하고 주간연속 2교대제는 8+9시간으로 하되 생산량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하자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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