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는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시장성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이노빌트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 이노빌트 제품 213개를 보유한 129개 고객사와 얼라이언스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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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빌트관 입구에선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프리패브(Pre-fab) 제품인 아파트 단지 문주(門柱)와 함께 아파트 측벽패널인 스틸아트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공동주택존에선 포스아트(PosART·POSCO Advanced Resolution printing Technology)를 활용한 아트월과 액자로 작은 미술관을 구현했다. 포스아트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기존 프린트 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와 정밀한 디자인은 물론,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도 나타낼 수 있다.
또 △포스코 고내식강 포스맥(PosMAC)을 소재로 한 무용접 소화전함 △스테인리스 워터웨이브·포스맥 루버 등 천정재 △친환경 금속주방가구 △프린트강판이 적용된 주거 공간을 연출해 내식성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건축구조존엔 콘크리트나 부자재 사용 절감과 공기 단축으로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우수한 합성구조(기둥·보·바닥) 제품들이 전시된다. 평소 보기 어려운 건축물의 뼈대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구조재 내부와 구조재 간 연결 방법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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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선 내화·내진·차음·단열 등 모듈러의 우수한 주거성능을 알리고자 기둥과 벽체, 바닥 등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국내 최고의 모듈러 노하우를 갖춘 포스코A&C가 직접 설계·제작한 프리미엄 소형주택도 선보일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구매 상담과 계약까지 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건재가 안전·공기 단축·인력난 등 건설업계의 현안을 해결할 뿐 아니라 콘크리트 생산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 등 건설 자재·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 건설 자재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포스코 이노빌트관을 관람하고 싶으면 오는 27일까지 코리아빌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