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송차량에 실린 달궤도선 다누리..미국 발사장으로

5일 항우연서 인천공항으로 이송..전용 컨테이너 이용
항우연 직원들 배웅 받아..미국 플로리다 발사장으로
오는 8월 3일 발사 목표..1년동안 달 과학임무 등 수행
  • 등록 2022-07-05 오전 11:32:20

    수정 2022-07-05 오전 11:32:2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새로 만든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이송작업을 시작했다.

다누리는 5일 오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이송됐다. 항공편으로 미국 올랜도 공항까지 보낸뒤 다시 육상으로 이동해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 발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우주탐사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달표면 촬영, 우주인터넷 검증 임무를 하기 위한 국내개발 탑재체 5종과 달 극지방 촬영이 가능한 미국항공우주국 탑재체 1종이 실렸다.

오는 8월 발사후 다누리는 12월까지 항행해 달 궤도에 안착하고, 1년 동안 달 상공 100km를 돌면서 과학임무를 할 예정이다. 주요 과학임무로는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 감마선 측정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이 있다.

7월 4일 다누리가 발사장 이송을 위해 컨테이너에 실리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5일 다누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장 이송을 위해 이송차량에 실렸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직원들이 발사장으로 이송되는 다누리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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