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SDS(018260)는 21일자로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총 17명을 승진하는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
| 왼쪽부터 삼성SDS 2020년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구형준·안정태·유병규·임수현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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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을 비롯해 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를 승진시켰다.
특히 향후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한 첼로(Cello) 플랫폼팀장과 브라이틱스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한 클라우드 선행연구 랩장이 발탁 승진됐다. 올해는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되면서 전체 여성 임원은 역대 최대인 총 12명이 됐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경영방침이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인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원 승진자 명단 >
◇ 부사장(4명)
△구형준 △안정태 △유병규 △임수현
◇전무 승진(4명)
△김병진 △박철영 △서재일 △오구일
◇ 상무(9명)
△권대욱 △김은영 △김정욱 △김형팔△송용학 △신욱수 △안대영 △오명택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