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전당대회 8.19→ 9.2로 연기

13일 비대위 회의서 결정
신용현 “혁신 위한 사업 추진, 실무 준비 고려”
  • 등록 2018-07-13 오전 11:05:46

    수정 2018-07-13 오전 11:05:46

바른미래당 비대위 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9월2일에 열기로 13일 확정했다. 당초 8월19일에 열기로 잠정 결정했으나, 2주 가량 연기한 셈이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신 대변인은 “당 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 제반 실무 준비를 고려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대를 9월 2일 일요일에 개최하자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당대회 일정을 9월2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전대준비위원장은 이혜훈 의원이 맡고 있다. 간사는 사무총장인 이태규 의원, 준비위원은 주승용, 유의동, 오세정, 정운천 의원과 이승훈 법무법인(유한) 금성 북부분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은석 전 경향신문 기자,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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