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신임 동북아지역 총괄 대표 박미령 선임

  • 등록 2017-07-28 오전 11:49:13

    수정 2017-07-28 오전 11:49:1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국 국제카드 브랜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신임 동북아지역 총괄 대표이사로 박미령(朴美玲)(사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미령 신임 대표는 이전 미주 시장 내 유니온페이 카드 업무를 총괄했고, 이번 공식 취임으로 한국 및 일본, 몽골 시장에서의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차이나 유니온페이의 국제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로 지난 2005년부터 한국에서의 유니온페이 카드 업무를 시작했다. 진출 초기에는 주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중점을 뒀고, 2008년부터는 한국에서 카드 발급 업무를 시작해 현재 국내 모든 카드 발급사를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국내 유니온페이 카드 누적 발급량은 2600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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