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상반기 서유럽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와 소비심리 개선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체시장 판매 증가율인 4.6%를 상회하는 9.5%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서유럽의 긍정적 판매 모맨텀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스토닉과 스팅어를 9월부터 유럽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닉은 유럽에서 연평균 7만대 판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