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캐나디안 솔라에 360MW 태양전지 공급 계약 체결

계약 기간, 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캐나디안 솔라, 전 세계 3위안에 드는 태양광 업체
신성 "현재 가동률 100%, 공장 증설에 따라 이뤄진 것"
  • 등록 2016-11-10 오전 10:57:03

    수정 2016-11-10 오전 10:59: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와 태양전지 추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공급 물량은 360MW로 12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공급지역은 캐나디안 솔라의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 공장이다.

캐나디안 솔라는 연간 6GW 이상의 모듈을 판매하는 전 세계 3위안에 드는 태양광 산업의 대표기업이다. 캐나디안 솔라가 신성솔라에너지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사용해 모듈을 생산해본 결과 출력과 품질에 만족해 인해 장기 계약을 체결 요청을 한 것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계약은 지난달 31일 1차로 캐나디안 솔라와 총 94억원의 태양전지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10일 1년간 360MW의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현재 공장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공장 증설 발표 이후 장비 입고에 따라 추가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상반기보다 태양광 시장 전망이 좋아지면서 수출 위주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장기적인 전망도 좋기 때문에 연간 흑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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