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인니 하원의장 접견…"CEPA 협상 재개해야"

  • 등록 2015-10-23 오후 3:27:43

    수정 2015-10-23 오후 3:27:4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줄키플리 핫산(Z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평의회(하원)의장을 만나 “양국이 해양산업, 방위산업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 중단되어 있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협상이 재개된다면 교류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양국은 2006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수립 이후 형제국가 이상의 돈독한 사이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한·인도네시아 간 서로의 문화와 철학이 상대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국관계가 심화 발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줄키플리 의장은 “국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형제국이자 친구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방문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만나서 대화할 시간이 많지 않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양국 의장이 만나 우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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