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남북 교류 확대해야”

국립해양박물관 ‘북한의 바다’ 개막식 참석
연평도등대 재점등 이어 남북평화·협력 강조
  • 등록 2019-07-22 오전 11:30:00

    수정 2019-07-22 오전 11:30:00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5월17일 연평도등대 재점등 행사에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남북 교류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문성혁 장관은 22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잊힌 바다, 또 하나의 바다, 북한의 바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 장관은 “이번 기획전이 역사·생활사·항만·수산업 등 북한의 다양한 바다 상을 소개함으로써 바다를 통해 남과 북이 서로 더 이해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문 장관은 5월17일 연평도등대 재점등 행사에도 참석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올해 4월1일부터 서해 5도 야간조업을 허용했다. 이에 해수부는 어민들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기 위해 45년 만에 연평도등대를 재점등 하기로 했다.

문 장관은 당시 기념사에서 “연평도등대가 비추는 불빛이 연평어장과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수산자원공단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원양업계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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