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나카타주의 V.P 발리가르 산업장관은 이날 "포스코가 카르나카타주 가다그 지구를 제2제철소 부지로 선정했다"면서 "주 정부는 조만간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3000에이커(1200헥타르)의 토지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토지 매입이 앞으로 1년 안에는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도는 주별로 토지인수 관련 규정이 다르다. 일부 주에서는 민간 기업이 토지를 매입하는 데 책임이 있지만 포스코가 제철소를 건립하거나 할 예정인 오리사주나 카르나타카주는 주 정부가 토지 매입을 한 뒤 해당 기업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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