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2만5657건 중 확진 3건”

서울시 시범사업 이달 18일까지
"시범사업 종료 후 위양성 위험성 등 효과 발표"
  • 등록 2021-06-15 오전 11:36:21

    수정 2021-06-15 오전 11:36:2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에서 총 3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기준 자가검사키트 검사 건수는 총 12만5657건으로 이 중 6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최종 확진된 사례는 3건이다. 모두 콜센터 종사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주간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사업장에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위양성 위험성 등을 포함한 효과를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기숙학교 1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로봇고등학교에서 자가검사를 마친 한 학생이 테스트기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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