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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공급에 나서는 용지는 양주 옥정지구 A-20-1블록으로 6만3793㎡ 규모에 공급 예정금액은 858억원이다.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의 용적률이 대부분 180%인 것과 달리 20-1 블록에는 20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전체 1140가구로 구성되는 주택은 전용면적이 60~85㎡형의 중소형으로 이뤄지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점포주택단지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천보산맥과 자연 하천 등을 배경으로 하는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 서울 시청에서 직선거리 28km에 위치해 있다. 2014년 말 국도 3호선의 우회도로가 개통하면서 강남까지는 자동차로 50분 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다. 올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2018년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간선급행버스(BRT) 등의 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있다.
양주 옥정지구 중앙에는 호수공원과 지구 전체를 잇는 그린웨이가 있고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 공급시설 등을 갖춰 자족 기능을 완비했다. 지난해 3월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립 유치원인 양주유치원이 개교하는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양주 옥정지구에서 지난해 5월 공급한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원, 8000㎡)는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고 지난 3월에 공급한 주차장용지 6필지(307억원,3만8000㎡)도 평균 135%로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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