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프란시스 이어 `이반`까지..피해 우려

  • 등록 2004-09-06 오후 5:43:33

    수정 2004-09-06 오후 5:43:33

[edaily 오상용기자] 지난 5일 대서양에서 형성된 허리케인 `이반`이 프란시스의 경로를 따라 미국 본토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6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는 아직 허리케인 `프란시스`의 영향권 아래 놓여 폭퐁우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허리케인 센터는 "`이반`은 시간당 최대 풍속 135마일을 유지하며 4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반`은 현재 바바도스로부터 동-동남쪽으로 760마일 떨어져 있어 미국 본토를 강타할지는 확실치 않지만, 서인도제도의 안틸레스와 히스파니올라를 거쳐 이번주 금요일께 쿠바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반은 현재 시간당 21마일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현 경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AP는 전했다. 한편, 미국 플로리다는 지난달 13일 허리케인 찰리로 인해 27명이 숨지고 100억달러가 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지난 4일부터서는 허리케인 프란시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허리케인 찰리와 프란시스에 따른 총 피해규모가 4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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