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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는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모나코스페이스에서 ‘퍼스널 AI 포 에브리원(Personal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너는 이날 간담회에서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는 △라이너 코파일럿과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에 대해 소개하고 △서비스 성장 지표와 △라이너의 AI 기술 △제품 비전 및 2024년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AI 에이전트(AI Agent)는 ‘자율 AI(Autonomous AI)’로도 알려져 있으며 사람의 개입 없이도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를 뜻한다. 고차원적 문제에 대해서도 AI가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작은 단위로 문제를 분리하여 해결한 뒤 결과를 종합해 답을 내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 측면[1]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라이너가 최초로 AI 에이전트인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발표에 나선 허훈 라이너 테크 리드(Tech Lead)는 AI 에이전트의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차별화된 라이너만의 기술력이 AI 에이전트로 구현되었을 때 어떻게 초개인화 기능을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했다. 2015년부터 9년 여간 하이라이트 기반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온 라이너는 차별화된 양질의 데이터들을 축적해왔다. 라이너는 해당 데이터를 라이너 AI 시스템에 적용하여 다른 AI 서비스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라이너만의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를 구현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너는 올해 라이너 코파일럿과 국내 첫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이며 이용자에게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경제 매거진 포스브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되며 초개인화 AI 기술력에 대해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