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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1133개 실내 공공시설에 더해 지난해 310개소에 추가로 설치 총 1443개소에 까치온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곳은 사회·장애인·어르신복지관, 청소년 지원시설 등 복지시설 560개소와 구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 시설 883개소다.
서울지역의 무료 와이파이는 서울시와 자치구와 구축한 7568대를 비롯해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축한 1888대, 이통사가 개방한 상용와이파이 351대 등 실내 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 2130개소에 9807대가 설치됐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정보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작업재활시설 등에서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수요가 컸다”며 “까치온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계층 간 통신격차를 해소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