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BMW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468대를 리콜한다.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에서 공기 유입으로 인하여 운전자가 평상시 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는 현상이 발견됐다.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 1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브레이크 오일라인 공기빼기)를 받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7월 20일부터 아우디폴크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차량은 7월 2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무상수리가 아니다. 따라서 해당 제작사들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 소비자가 결함내용을 인지하고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