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에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 열어

  • 등록 2015-06-05 오후 2:25:41

    수정 2015-06-05 오후 2:25:41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발생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진행된 '2015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1家 1品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는 더 클래식 500 내 거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받은 여름 및 가을 의류와 슬리퍼 및 운동화 등 약 450여벌을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이웃나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강도 7.8 규모의 대지진으로 네팔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여진의 공포와 불안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 동안 더 클래식 500 입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의류와 신발 등을 모아 보내기로 했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대지진의 참혹함 속에 살아남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이번 사랑의 의류 후원 행사를 통해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의 이웃 사랑 나눔 바이러스 확산을 기대한다”며 “대지진의 피해로 폐허가 된 네팔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빠른 시일 내 복구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 클래식 5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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