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 국내서는 내달초에나 출시

4세대 LTE 모델로 출시될 듯
  • 등록 2012-09-10 오후 3:27:36

    수정 2012-09-10 오후 5:29:52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인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5(가칭)’가 국내에선 내달 초에 선보일 전망이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초에 아이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탑재될 통신 기술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국내 출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4세대(4G) 이동통신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출시 시기나 어떤 모델로 나올지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아이폰5 발표가 유력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에 나올 아이폰 신제품에는 LTE가 적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아이폰에는 3세대 이동통신기술인 WCDMA가 지원됐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LTE가 적용되는 셈이다. 이는 삼성전자 등 글로벌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이 잇달아 LTE폰을 출시함에 따라 애플도 4G 통신 시장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3세대와 달리 LTE는 세계적으로 주파수 대역폭이 각각 달라 아이폰5 LTE 모델이 모든 국가에 적용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12일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이 한국 통신 사정을 지원하는 LTE를 제공해야만 이통사들도 국내용 LTE 모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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