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보궐이사로 민변 조용환 변호사 추천..이효성 위원장과 방송위 함께 근무

  • 등록 2017-11-02 오전 11:36:49

    수정 2017-11-02 오후 3:31: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경민 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의 후임으로 조용환(58) 변호사(법무법인 지평)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조용환 변호사
조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이다.

그는 대신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뒤 사법시험에 합격(23회)했다. 1988년 민변 창립멤버로 활동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법과대 인권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인권재단 사무총장, 방송위원회 비상임위원, 국제인권법학회 이사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가 방송위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한 시기(2003년~2006년)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방송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시기와 겹친다.

방통위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보궐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며,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18년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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