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파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추씨의 사망원인은 심장 혈관이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이며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부검 결과를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섬유업체 직원인 추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25분께 공단 숙소에서 회사 동료에 의해 숨진 채 발견, 당일 남쪽으로 송환됐다.
경찰은 추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시신을 부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