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무이자 혜택` 받는 오피스텔 단지는

미분양 물량 해소 위해 금융조건 완화
  • 등록 2011-11-29 오후 6:01:56

    수정 2011-11-29 오후 6:01:5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근 분양중인 오피스텔들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조건을 잇따라 완화하고 나섰다.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5-3번지에 분양중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중도금 60% 중 50%에 대해서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1~33㎡ 총 690실 규모다. 계약금 10% 중 절반은 1개월 후 분납할 수 있다.

경기도 하남 풍산택지지구에 선보이는 `하남 푸르지오 시티`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 452실로 구성된다.

SK D&D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강동 큐브(QV)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12~19㎡ 오피스텔 95실, 도시형생활주택 236가구 규모로 총 331실로 구성된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조달할 수 있다.

우미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짓는 `의정부역사 쁘띠린`과 서희건설(035890)이 부산 광안리에 다음 달 분양하는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역시 중도금 50%가 이자 없이 대출 가능하다.

▲ 출처: 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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