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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소스는 이번 벤처기업 출자를 통해 기술특례 상장의 경험을 앞세워 SI로서의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그린리소스가 축적해온 소재 기술 노하우를 살려 그린블랙테크 리사이클링 소재 개발에 자문 역할과 기술 협업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블랙테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폐타이어 등 폐기물 제품들을 리사이클링하고 여러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이다.
그린블랙테크는 2024년 파일럿배치 검증 완료, 2025년 양산시설구축, 2026년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생산라인 구축이 완료되면 미국, 유럽의 파트너들과 해외 현지화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준 그린블랙테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린리소스와 폐기물 재생 사업영역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폐타이어 리사이클링 업체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가 된 가운데 폐타이어를 리사이클링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양사 소재 기술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링 사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